배우와 동시에 필라테스 전문가로 알려진 양정원이 개그콘서트에 특별출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와 TV 예능을 넘나들며 넘치는 끼를 선보이고 있는 양정원은 주간지 기자 출신에 연세대 대학원을 거쳤다. 예술전문인 체코 프르노콘서바토리 한국캠퍼스의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12일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양정원이 출연 관심을 모았다. 양정원은 이날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나쁜녀석들' 코너에서 숨겨둔 개그감각과 매혹적인 몸매를 뽐냈다.
양정원이 입은 노란색 트레이닝 복은 개그맨과 대비되어 더욱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정원은 이날 '개그콘서트' 출연 이후 인증샷까지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1989년 생으로 알려진 양정원은 지난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에 출연했던 바 있다. 앞서 MBC every1 '아주 사적인 TV'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수준급의 필라테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양정원은 선화예고 시절부터 시작한 발레가 수준급 실력이며 이후 필라테스 전문가로 거듭나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 심리학을 전공했고 민주신문 기자도 거쳤다. 스포TV의 양한나 아나운서가 양정원의 언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