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성신여대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 발레 부문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심화진(왼쪽 여섯 번째)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는 10~12일 서울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제5회 성신여대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생 가운데 무용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416명(발레 179명, 한국무용 150명, 생활무용 8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발레 고등부 부문 한신형(호평고 3년) 학생, 한국무용 고등부 부문 이미정(선화예고 3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또 댄스스포츠 라틴 5종목 고등부 부문 금상에는 김지연, 조소휘 학생이 이름을 올려 총 163명이 수상했다.
심 총장은 교육적 동기부여를 위해 수상자 전원에게 일일이 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각 부문의 최고 권위자들이 맡았으며,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가 성신여대에 입학할 경우 1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