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과학회는 20일 오후 1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초고압 기술과 식품산업’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 날 심포지움에서는 최근 한 식품업체가 출시한 즉석밥에 적용돼 주목을 받았던 ‘초고압기술’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특히 초고압 처리한 식품의 유용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초고압 처리된 현미밥이 소화율을 높이고 유리아미노산의 증가로 식감과 풍미가 향상된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또한, 육가공 식품에 대한 초고압 기술 적용 가능성도 다룬다.
이와 함께 초고압 기술을 실제 적용하고 있는 일본 에치고제과의 야마자키 아키라 회장이‘초고압 식품 산업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