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0일 LG생활건강[051900]의 2.4분기 실적이 대체로 양호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의 2.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1.4% 증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면서 "그러나 영업이익은 26% 늘었으나 예상치를 6.5%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영업이익의 예상치 대비 하락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생활용품 부문의 할인율 축소, 프리미엄 화장품의 시장지위 강화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 이익률 개선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