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들 "LG전자, 2분기 실적 개선…중립서 매수로 조정"

입력 2007-07-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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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외국계 증권사들은 LG전자[066570]의 2.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 20일 발표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LG전자의 실적 개선은 핸드셋 사업의 호조가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린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하반기에도 핸드셋 부문의 마진율이 한자리대를 유지하고 PDP부문의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릴린치는 "프리미엄 폰 전략의 성공과 원가절감 노력의 결과로 핸드셋 부문에서 높은 마진율을 기록했다"며 "PDP부문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 연연하지 말고 보유할 것"을 조언했다.

씨티그룹도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근의 주가 조정에도 12개월 목표주가 9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에 반해 노무라증권은 "세계 핸드셋 시장이 가격 경쟁의 심화와 성장세 감소로 모멘텀을 잃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LG전자 핸드셋 부분의 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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