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최적의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폴로 블루모션'(사진) 모델을 통해 경제성과 친환경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그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25.6km/l로 동급 차종 중 가장 낮은 연료 소비를 자랑하는 소형 해치백 폴로의 연비를 리터당 26.3km까지 끌어올리는 쾌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도 단위(99g/km로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친환경 모델의 대표주자로써의 자리를 굳혔다.
폴로 블루모션은 배기량 1.4리터의 TDI 3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19.9kg.m에 달하는 토크와 기어비를 자랑한다. 특히 노면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연료 절약 타이어를 장착하고 0.30에 불과한 공기저항계수를 기록, 낮은 공기 저항을 통해 고연비를 실현했다.
지난 2006 제네바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획기적인 고연비 모델 '폴로 블루모션'을 선보인 이후 '블루모션'은 연료소비가 가장 낮은 모델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폭스바겐은 폴로 블루모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에 블루모션 기술을 적용해 유가상승으로 신음하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중형 세단 파사트에 블루모션 기술을 적용한 파사트 블루모션도 이미 시판되고 있으며, 골프 블루모션 또한 올 가을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