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소형주 약세에 4일째 하락…닛케이 1.0%↓

입력 2016-06-14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 떨어진 1만5859.0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0.98% 하락한 1271.93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와 소형주 약세로 나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오후 3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8% 떨어진 105.96엔을 나타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투표를 9일 앞두고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로 이어진 영향이다.

특히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쏠림현상이 심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소형주에 매도세가 몰렸다. 이 영향으로 생명공학 기업인 소세이그룹과 사이버다인이 각각 18.63%, 6.95%를 웃도는 급락세를 연출했다. 여기에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이토 다카시 노무라증권 증권 전략가는 “브렉시트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특히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관망세와 브렉시트 이슈가 맞물리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2,000
    • -0.09%
    • 이더리움
    • 2,868,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69%
    • 리플
    • 3,550
    • +2.54%
    • 솔라나
    • 198,400
    • +0.92%
    • 에이다
    • 1,106
    • +2.22%
    • 이오스
    • 741
    • -0.67%
    • 트론
    • 327
    • +0.31%
    • 스텔라루멘
    • 405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8%
    • 체인링크
    • 20,790
    • +2.57%
    • 샌드박스
    • 422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