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진구, 세자 죽음에 분노…지일주의 배신 '충격'

입력 2016-06-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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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박' 방송 캡쳐)
(출처='대박' 방송 캡쳐)

‘대박’ 지일주가 죽지 않고 돌아와 여진구를 독살하려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권순규 극본, 남건 박선호 연출) 최종회에는 죽은 줄 알았던 무명(지일주)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여진구)는 자신의 기미상궁이 갑작스럽게 바뀐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이에 미상궁을 불러 자신의 눈 앞에서 음식을 맛 보라고 지시했고, 이에 기미상궁은 “죄송합니다”라며 머리를 조아렸다. 이에 분노한 영조는 “누가 시켰느냐”라며 격노했고 기미상궁을 도망가는 길에 죽음을 맞았다.

그때 무명이 영조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명은 자신의 칼로 영조의 목숨을 앗으려 했다. 하지만 상길(승재)가 나타나 영조의 목숨을 구하고 무명을 죽였다. 무명은 이인좌(전광렬)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려 영조를 죽이려 했던 것.

이후 영조가 세자의 방을 찾았을 때엔 세자가 이미 죽은 뒤었다. 영조는 가까스로 목슴을 구했찌만 세자는 독을 먹고 죽고 말았다. 두 눈이 시뻘게지도록 눈물을 쏟은 영조는 결국 이런 상황을 만든 배후를 찾아냈다.경종(현우)의 죽음에 한이 맺혔던 대비가 모든 것을 꾸몄던 것. 이에 여조는 이인좌와 얽힌 이들을 모두 처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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