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3D 낸드플래시 생산시설을 증설한다는 소식에 테스, 원익IPS, 피에스케이, 원익머트리얼즈 등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테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6.12%)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IPS는 550원(2.34%), 피에스케이는 550원(5.24%), 원익머트리얼즈는 3000원(4.9%)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전자신문은 삼성전자가 2조5000억원을 투입해 화성 반도체 공장 17라인에 3D 낸드플래시 생산시설을 증설한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이달 말 장비업체에 발주를 내며, 생산 규모는 웨이퍼 투입 기준 4만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비 입고 후 연말부터 양산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 전자신문은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3D 낸드플래시 투자 확대로 국내 업체 가운데 플라즈마CVD를 다루는 테스와 원익IPS, 애셔 장비를 다루는 피에스케이와 함께 CVD 가스 공급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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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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