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최근 NHN과 IPTV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미국 메이저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 및 국내 온라인 교육 1위 업체 메가스터디와도 메가TV 콘텐츠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워너브라더스로부터 기존 작품과 신작을 포함해 연간 100여편의 영화를 이달부터 공급받게 된다. 이로써 메가TV 고객들은 앞으로 워너브라더스가 만드는 모든 신작 영화를 메가TV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KT는 메가스터디와의 계약을 통해서 메가스터디의 중등교육 과정인 ‘엠베스트’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 미디어본부 안홍주 상무는 “메가스터디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메가TV를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