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장애경제인이 기업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에 '장애인기업 경영애로 종합상담실'을 설치 23일부터 운영한다.
종합상담실은 기업경영과 관련이 많은 법률, 세무·회계, 자금·금융, 특허ㆍ기술, 경영일반 등 5개 분야에 대해 전문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5개 분야 전문상담위원은 특허ㆍ기술분야에 정병직 변리사, 세무․회계분야 조일환 세무사, 금융분야에 중진공 김선태 팀장, 법률분야 김병준 변호사, 경영일반에 김병석 경영지도사 등으로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장애인기업의 경영애로사항 해결사로 나선다.
중기청 하종성 팀장은 "먼저 서울지역에서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고 경영애로종합상담실 운영실적과 경영애로 상담수요 및 지원효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