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지금 특별과외중"

입력 2007-07-22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경련 하계포럼 개최...4일간 경영수업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고경영자(CEO)들이 특별 과외수업을 받는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원장 이윤호)이 주관하는 '2007 제주 하계 포럼'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기업인과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최고경영자와 조직구성원이 자유롭게 생각을 교환할 수 있는 창조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원칙을 가지고 이를 꾸준히 실천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과 창조를 통한 기업의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권오규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박홍수 농림부 장관,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쟝마크 길슨 다우코닝 아시아지역 사장, 마사히로 시카네 코마츠그룹 회장, 조영주 KTF 대표이사,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이사 등 CEO들도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23일은 전경련 회장 초청으로 환영 리셉션이 개최되며, 둘째날에는 권오규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한국 경제 전망과 정부의 기업정책'을 주제로 한국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과 지속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기업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경영환경 세션과 경영전략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본 컬맨(CulMan)컨설팅의 와까마츠 요시히토 대표가 경영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토요타의 경영혁신과 인재 경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셋째날과 마지막날에는 각각 조석래 회장의 특별강연과 창조경영 대토론,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의 '규제개혁의 비전과 전략' 강의가 진행되며,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개방화 시대 농업·농촌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FTA 이후 한국 농업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업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직 기업인 연사의 강연을 확대 편성했다"며 "기업의 지속적 성장 전략 제시를 위한 창조와 혁신의 방안과 사례를 담는데 우선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97,000
    • +3.48%
    • 이더리움
    • 4,695,000
    • +8.03%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9.23%
    • 리플
    • 1,704
    • +8.95%
    • 솔라나
    • 359,200
    • +7.61%
    • 에이다
    • 1,144
    • +0.35%
    • 이오스
    • 931
    • +4.61%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62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1.33%
    • 체인링크
    • 20,830
    • +3.02%
    • 샌드박스
    • 483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