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서울시 송파구와 지난달 7일 '출생아 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금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송파구 거주 셋째아에게 '금호 다둥이 안심보험' 보험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보험증서 전달식 행사는 송파구청이‘ 서울특별시 송파구 안전도시사업 추진조례 제6조’ 따라 관내 거주하는 금년1월1일부터 현재까지 출생 신고한 셋째 출산 가정 103명 자녀를 대상으로 어린이보장보험인‘금호 다둥이 안심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보험증서와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다둥이 안심보험’은 5년납 10년 만기 보장성 보험으로 남자 아이는 매월 보험료로1만2350원, 여아는 1만1550원으로 5년간 송파구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고 10년(초등3학년)동안 보장을 받게 된다.
보험에 가입된 출생아동은 위험에 따라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재해 장해지급률 80%이상 시 재해장해비 2천500만원, 생활안정자금으로 1억원 (1000만원 X 10년), 암 치료비 3천만원, 암 방사선.약물 치료비 2400만원, 중대 화상치료비.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 1000만원 등 다양한 고액보장을 받게 된다.
또한 미취학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기 쉬운 화상이나 깁스, 영구치 상실, 폭력사고, 입원비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송파구는 1년 평균 관내에서 셋째아 출산이 400명으로 추산하고 금호다둥이안심보험 지원 예산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