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FOMC·BOJ 관망에 혼조세…중국, MSCI 편입 불발 충격 딛고 반등 시도

입력 2016-06-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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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5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1만5907.29에, 토픽스지수는 0.37% 오른 1276.6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2844.14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2% 떨어진 2767.5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7% 밀린 2만228.6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547.23으로 0.34% 하락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불안이 지속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망세와 중국증시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 불발 등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다만 일본과 중국증시 모두 악재를 딛고 장 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FOMC와 일본은행(BOJ)의 금융통화정책회의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배적인 분위기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BOJ 회의도 15~16일 열린다.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 모두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정책 향방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중국증시도 1%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MSCI는 전날 시장 접근성이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A주의 신흥시장지수 편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증시를 연결하는 선강퉁에 대한 기대가 MSCI 편입 불발 충격을 상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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