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해외 자원개발 사업 가속화

입력 2007-07-22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루ㆍ베트남 광구 개발 참여... 14개국 26개 광구 확대

SK에너지가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22일 "최근 페루 해상의 Z-46 광구에 대한 국제 입찰에 성공하고 베트남 탐사광구에 신규 참여하는 등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페루의 국영 석유기업인 페루페트로(Perupetro)가 주관한 19개 광구 분양 국제 입찰 중 해상의 Z-46 광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이 곳의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Z-46 광구는 페루의 대규모 생산 지역에 인접해 있고, 최근 원유가 다량 매장된 것이 발견된 지역인 만큼 유전 개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페루 광구 입찰의 성공은 기존 사업에 대한 페루 정부와 SK에너지와의 돈독한 신뢰관계가 뒷받침됐다"며 "향후 운영권 역량 확충을 통해 글로벌 석유 메이저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SK에너지는 페루의 ▲카미시아 광구 ▲블로 8 광구 등에서 1일 8만배럴의 원유를 생산 하는 등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Z-46 광구에서도 자원개발을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SK에너지는 현재 개발 중인 페루 '블록 56광구'에서 2008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며, 페루 LNG 사업에도 참여해 플랜트 건설이 완료되는 2010년 상반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에너지는 페루 광구개발 입찰권 획득과 함께 올해 상반기에 참여한 베트남 15-1/05 광구에 대한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투자 인증을 획득했다.

SK에너지는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PertoVietnam)과 체결한 PSC(Production Sharing Contract, 생산물 분배계약) 계약이 유효하기 위해서는 정부(MPI)의 라이센스가 있어야 한다"며 "라이센스 취득을 통해 베트남 15-1/05 광구에 대한 참여 지분을 완벽하게 확보하고 베트남에서의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이번 페루 광구 탐사와 베트남 광구탐사 운영권 승인을 통해 전세계 14개국 26개 광구에서 자원개발을 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에만 석유개발에 5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헌철 SK에너지 사장은 "오는 2015년까지 10억 배럴의 원유를 확보해 세계 30대 석유메이저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또한 "최태원 회장이 밝힌 '핵심 자원개발 지역에의 역량집중'이라는 연장선에서 자원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50,000
    • +1.62%
    • 이더리움
    • 3,064,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2.58%
    • 리플
    • 2,195
    • +6.35%
    • 솔라나
    • 129,300
    • +4.53%
    • 에이다
    • 434
    • +8.77%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259
    • +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2.39%
    • 체인링크
    • 13,450
    • +4.43%
    • 샌드박스
    • 137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