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물교환결제시스템, "소상공인 매출 증대… IT기술이 이끈다"

입력 2016-06-15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상공인 전용 물물교환카드(익스트레이드카드)로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하는 모습.( 사진제공 = 한국물물교환결제시스템)
▲소상공인 전용 물물교환카드(익스트레이드카드)로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하는 모습.( 사진제공 = 한국물물교환결제시스템)

한 개의 매장에서 IT기술 지원을 받는 다수의 가맹점들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기존 업종을 유지하면서 IT기업의 지원을 받아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끼리 거래할 때 자신의 제품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물물교환 가맹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물물교환결제시스템이 개발한 ‘물물교환가맹점 결제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상생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이 판매자이자 구매자이기도 한 점에 착안했다. 소상공인끼리 거래할 때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아닌 자사의 제품을 화폐처럼 활용해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찜’은 고객이 매출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쓸 수 있도록 고객관리시스템은 운용하고 있다. 회원들이 가맹점 이용 시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현금으로 적립받아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적립금은 이체와 송금도 가능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스오’는 SNS가 결합된 모바일 포털서비스를 제공해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맹점은 스마트폰을 통해 유익한 가맹점 정보를 제공해주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89,000
    • +0.5%
    • 이더리움
    • 4,677,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48%
    • 리플
    • 2,019
    • -2.04%
    • 솔라나
    • 353,900
    • -0.23%
    • 에이다
    • 1,438
    • -4.01%
    • 이오스
    • 1,185
    • +11.27%
    • 트론
    • 291
    • -1.36%
    • 스텔라루멘
    • 776
    • +1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15%
    • 체인링크
    • 24,970
    • +2.04%
    • 샌드박스
    • 974
    • +6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