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유지태 '꾼'에서 사기꾼과 검사로 만난다 '연기꾼들의 케미 기대'

입력 2016-06-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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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VAST, 나무액터스)
(출처=VAST, 나무액터스)
배우 현빈과 유지태가 영화 '꾼'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영화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15일, 현빈과 유지태는 제안을 받고 오랜 시간을 검토중이었던 영화 '꾼'에 대한 출연을 최근 확정, 차기 행보를 결정지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서, 한바탕 사기극을 벌이는 사기꾼(현빈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투자배급은 쇼박스. 악질 검사 역으로 유지태가 역을 맡는다.

유지태는 출세를 위해 냉정하게 범죄자들을 다루는 악질 검사 역을 맡아 특유의 서늘한 눈빛을 과시할 전망이다. 현빈은 사기극을 벌이는 남자로서 지금까지 보여준 덤덤하고 부드러운 매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현빈은 현재 영화 '공조' 촬영에 한창. '공조'는 남북간 극비 공조수사라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극중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특수부대 출신 북한 형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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