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금리인상 시나리오 불확실성에 약세…달러·엔 105.96엔

입력 2016-06-1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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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4시30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6% 하락한 94.59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4% 하락한 105.9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9% 오른 1.1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4% 상승한 119.33엔을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0.25~0.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상 후 4차례 연속 동결한 것이다. 이는 시장의 전망과 부합하는 결정이긴 하나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는 물론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재닛 옐런 의장은 7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준이 미국 경제 전망을 종전보다 하향조정한 탓에 7월 가능성도 작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대해 마켓워치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사실상 올여름 인상 가능성을 거의 시사하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집계에 따르면 시장에서 점치는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10%에 그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이날 FOMC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용지표 악화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부진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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