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5일 진행된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스타트업의 기술 가치를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열고 협업과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전날 ‘D2 스타트업 팩토리(이하 D2SF)’에서 지원하고 있는 ‘nota’, ‘loplat’, ‘The Alpha Labs’, ‘idecca’, ‘POLARIANT’의 성장과정과 기술 성과를 공개하고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VC,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계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트업들은 개발 과정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담은 개별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패널과의 1대1 토크,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술 숙성을 위해 충분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테크 스타트업들이 D2SF를 통해 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고 싶었다”며 “네이버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