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서경덕 교수, 네티즌 모은 우토로마을 기부금 전달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입력 2016-06-16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우지시 우토로 마을에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네티즌의 기부금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토로 마을 측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토로 마을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서 소개돼 큰 화제가 됐다. 서경덕 교수는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을 정비하고자 모금을 제안했는데, 이에 네티즌들이 동참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가을에 모금된 1800만 원 중 절반은 공양탑 가는 길 재정비에 사용했고 나머지는 동포생활센터 김수환 대표께 전달하고 돌아왔다”고 했다. 현재 우토로 역사기념관은 구체적인 건립 비용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부지는 확보된 상황이다. 건축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구상 중이며 올해 안에는 건립 계획안이 나올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나쁜 짓 하지 말라’던 강경남 할머니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정말 잘한 일”, “우토로 마을 없앤다던데…”, “잊지 말아야 할 역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38,000
    • +0.05%
    • 이더리움
    • 4,739,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1.83%
    • 리플
    • 663
    • -0.75%
    • 솔라나
    • 195,700
    • -2.1%
    • 에이다
    • 535
    • -3.43%
    • 이오스
    • 795
    • -3.99%
    • 트론
    • 177
    • +2.31%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2.79%
    • 체인링크
    • 19,020
    • -3.5%
    • 샌드박스
    • 454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