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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똥’ 금융권으로 튀나
檢, 주요 M&A 자문 주관 노무라•메릴린치證 등 주시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롯데금융계열사와 M&A에 관여했던 국내증권사, 외국계 투자은행(IB), 회계법인등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안진회계법인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013년 호텔롯데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부여리조트와 제주리조트를 인수합병하게 해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안진회계법인은 당시 이 두 리조트 가치를 평가했다.
◇ 공공기관 13곳 경영실적 D등급 이하
2015년도 경영평가 심의•의결
정부가 116개 공공기관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13개 기관이 성과급을 못 받는 D등급 이하로 평가됐다. E등급인 4개 기관장은 해임건의 대상이지만 재임기간이 짧아 제외됐고 D등급 받은 9개 기관 중 3개 기관장이 경고를 받았다. 3개 기관은 대한석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곳이다.
◇ 서미경 관리 신격호 부동산 차명회사 ‘수상한 폐업’
檢 오너 비자금 내사 진행되자 2월 돌연 폐업신고 의혹 증폭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씨가 신 총괄회장의 부동산 차명회사를 관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 회사는 검찰이 롯데그룹 오너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내사를 진행하던 지난 2월 돌연 폐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 총괄회장의 주요 비자금 창구로 지목되고 있다.
◇ 고용•브렉시트 불안감… 美 기준금리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지난해 12월 9년 반 만에 한 차례 인상한이후 네 차례 연속 동결이다.연준은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0.25~0.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 [포토]상의, 금융개혁 간담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시장 현황 및 주요 금융개혁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