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 건보공단ㆍ국민연금공단 A등급으로 상향

입력 2016-06-16 17:54 수정 2016-06-16 1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2015년도 116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및 준정부 기관 86개) 경영평가에서 나란히 우수기관(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도 경영평가는 정부가 316개 공공기관 중 116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31개, 강소형기관 55개)의 경영실적을 평가했고, 그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성과급 차등지급, 인사조치, 다음년도 예산 반영 등이 이어진다.

건보공단은 전년도 B등급(양호)에서 지난해 A등급으로 평가등급이 상향했다. 국민연금공단도 전년도 C등급(보통)에서 지난해 A등급으로 두 계단 상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B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이날 강소형기관 중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D(미흡)등급을 받아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상위를 차지한데 대해 “공단이 경영선진화와 국민편익 증진을 도모하는 모범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이며 조직 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적을 거두는데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의 중심으로서 보험자의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획재정부가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꾸려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인사 및 성과급 등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공공서비스를 증진시키고자 추진하는 평가제도다. 1983년 정부투자기관에 대해 경영평가제도가 도입된 이래 공공기관의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장치가 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8,000
    • +4.17%
    • 이더리움
    • 5,051,000
    • +8.95%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6.79%
    • 리플
    • 2,042
    • +6.02%
    • 솔라나
    • 340,100
    • +5.98%
    • 에이다
    • 1,418
    • +7.34%
    • 이오스
    • 1,148
    • +5.13%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74
    • +1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8.01%
    • 체인링크
    • 25,650
    • +7.23%
    • 샌드박스
    • 84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