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 세종대왕 업적 칭송 "백성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 선물"

입력 2016-06-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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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어쩌다 어른' 방송 캡쳐)
(출처='어쩌다 어른' 방송 캡쳐)
어쩌다 어른' 설민석 강사가 방송에서 세종대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1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 강사가 출연해 장영실과 세종대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세종대왕의 업적을 칭송했다.

이날 설민석은 조선시대 과학 천재 장영실이 신분 탓에 재능을 펼치지 못할 뻔 했다며 "태조가 한눈에 장영실의 재능을 알아봤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태조의 아들이자 조선 4대 임금 세종도 다르지 않았다"면서 세종대왕이 장영실에게 신분의 제약 없이 다양한 발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민석은 자격루를 탄생하게 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예로 들며 "과거 백성들은 북소리로 어렴풋이 시간을 계산했다. 자격루를 통해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시간을 선물했다"며 세종의 혜안을 칭송했다.

또한 설민석은 "세종대왕은 제게는 직업을 선물했다. 세종대왕 안 계셨으면 지금쯤 뭘 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객석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OtvN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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