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6월 17일

입력 2016-06-17 07:58 수정 2016-06-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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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6 시즌I’이 16일 경기 고양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관객들이 개장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홈퍼니싱·하우스웨어·라이프스타일·키친·푸드·센스&디자인 등 6개 테마 800부스 규모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다양한 소비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6 시즌I’이 16일 경기 고양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관객들이 개장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홈퍼니싱·하우스웨어·라이프스타일·키친·푸드·센스&디자인 등 6개 테마 800부스 규모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다양한 소비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브렉시트 반대’ 주장 영국 하원의원 총격 테러로 숨져

영국 여성 하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길거리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B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당인 노동당의 조 콕스(41) 의원은 이날 낮 1시께 요크셔 버스톨에서 한 남성이 쏜 총을 맞고 흉기에 찔려 병원에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직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콕스 의원은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영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해 군사적 행동을 꺼린다며 비판해 왔습니다.


◆ 월급쟁이 경조사비 씀씀이 줄었다

월급쟁이들의 경조사비 씀씀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올 1분기 가계동향 분석에 따르면 경조사비가 주요 항목인 ‘가구 간 이전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8611원) 줄어든 25만127원이었으며, 특히 근로소득자가 가구주인 근로자가구의 가구 간 이전지출이 4.8%(-1만3338원)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나 무직 등을 포함한 근로자외가구는 소폭(0.3%) 증가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옥시 존 리 전 대표 구속영장 기각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의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존 리(48)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올해 1월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이 꾸려져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외국인 임원 출신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존 리 전 대표가 처음이었는데요. 그는 제품 부작용을 호소하는 민원을 접수하고도 제품 회수 및 판매 중단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다수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연말부터 노령·유족연금 중복수급자 월 2만6000원 더 받는다

노령연금과 숨진 배우자가 남긴 유족연금을 같이 받는 국민연금 중복수급자들은 연말부터 지금보다 더 많은 연금액을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현재 20%로 묶여 있는 ‘유족연금 중복지급률’이 12월부터 10%포인트 상향 조정돼 30%로 오릅니다. 이에 따라 중복수급자 약 4만9000명은 월 평균 약 2만6000원이 오른 연금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 한국인 음주습관, 위암 위험 3.3배 높여… B형과 AB형은 암 발병 낮아

술을 한번에 많이 마시는 우리나라의 음주문화가 위암 발병을 최대 3.3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대교수팀이 일반인 1만8863명을 대상으로 음주습관에 따른 위암 발생 여부를 분석한 결과, 한자리에서 소주 1병 또는 맥주 3병 이상의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3배 높았습니다. 이밖에도 분당서울대병원이 위암환자 997명 분석한 결과 B형, AB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 임우재 변호인단 일제히 사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변호인단 전원이 어제 법원에 일제히 사임계를 제출했습니다. 사임계를 낸 변호사는 남기춘 등 법률사무소 담박 소속 변호사 5명과 박순덕 등 법무법인 화연 변호사 3명으로 모두 8명입니다. 변호인단이 일제히 사임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임 고문이 이혼 소송 입장과 결혼생활에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은 인터뷰 기사가 한 언론에 실려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한편 다음 재판 변론기일은 이달 29일입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 0.53%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93포인트(0.53%) 상승한 17,733.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49포인트(0.31%) 높은 2,077.99에, 나스닥 지수는 9.99포인트(0.21%) 오른 4,844.9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대체로 맑음… 낮 최고기온 26~32도

금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경북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26도에서 32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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