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가짜 9번’ 괴체, 제로톱 전략 효과 없나…독일, 폴란드와 0-0 무승부

입력 2016-06-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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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로2016 트위터)
(출처=유로2016 트위터)

독일이 ‘가짜 9번’ 괴체로 제로톱 전략을 사용했으나 주도권을 잡고도 오히려 골 결정력이 부족해 득점 없이 비겼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C조 2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승점 4(1승1무·골득실+2)로 조 1위를 유지했으나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 폴란드는 승점4(1승1무·골득실+1)로 조 2위가 됐다.

이날 요아힘 뢰프 독일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마리오 괴체를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다. 뢰프 감독은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괴체를 ‘가짜 9번’으로 활용해 제로톱 전략을 펼쳤다. 드락슬러, 외질, 뮐러가 2선, 크루스와 케디라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헥터, 훔멜스, 보아텡, 회베데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이에 맞서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와 밀리크를 최전방, 그로시츠키, 마친스키, 크리호비악, 브와슈치코프스키를 중원에 배치했다. 포백은 예드제칙, 파즈단, 길크, 피슈첵이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파비안스키가 꼈다.

악연이 깊은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섰다. 대체로 독일이 공격을 주도하고 폴란드가 역습을 통해 거세게 받아쳤다. 독일은 짧은 패스 위주로 점유율을 높이며 폴란드를 압박했다. 그러나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 연출됐다.

괴체는 전반 4분 골대를 벗어나는 슈팅을 날린 것을 제외하면 경기 출전 67분 동안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교체되기 전 까지 슈팅 2회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더블 볼란치인 토니 크로스와 사미 케디라의 슈팅 3회보다 적었다.

결국 뢰프 감독은 괴체를 불러들인 뒤 마리오 고메스를 투입해 원 톱 체제로 변화를 줬다. 하지만 공격이 살아나지는 않았다. 마무리가 부족해 폴란드의 굳건한 수비와 수문장 파비안스키를 뚫어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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