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 동안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연수원 강의실 등에서 총 12회에 걸쳐 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증권경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초등교원 120명, 중등교원 300명, 실업계교원 40명 등 총 46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증권업협회 서울연수원과 부산사무소,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부산본사와 서울사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경제와 자본시장의 동향, 자본시장 구조와 운영체계, 개인 자산설계 및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박병주 투교협 사무국장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연수를 통해 총 1500여명의 교원들이 교육을 받았다”며 “교원대상 증권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 앞으로 연수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