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주식시스템 1000만건 처리용량으로 증설

입력 2007-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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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는 23일 주식시장의 주문건수가 연초대비 84%(일 513만건) 증가함에 따라 주문체결 지연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일 최대주문건수 처리용량을 1000만건(코스피기준)으로 증설하고 9월말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1900을 상회하고 일 최대주문건수가 513만건(7월18일 기준)에 이르러 연초대비 약 84%증가(호가건수 증가속도가 지수상승 속도 능가)했다. 또한 올해 활동계좌수는 연초 932만개에서 1048만개로 12.4% 증가했으며 고객예탁금은 8조6000억원에서 14조3000억원으로 66.2 늘어나 투자자원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KRX는 유가증권 주식시스템은 현 600만건(일 최대주문건수 기준)에서 1000만건으로, 코스닥 시스템은 현 500만건에서 700만건으로 처리용량을 증설해 추석연휴가 끝난 9월말에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KRX 관계자는 "현 주식시스템의 용량이 증설되면 안정적인 시장운영 및 체결지연에 따른 고객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9년 차세대시스템 구축 이전까지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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