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손명완, 동원금속 주주총회 표대결…경영권 ‘한발짝’

입력 2016-06-17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 대표 사내이사 선임 등 주주제안…지분매집도 꾸준

‘슈퍼개미’ 손명완 세광무역 대표가 오는 28일 열리는 동원금속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에게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다. 동원금속은 손 대표의 주주제안에 따라 그를 사내이사 후보로 올리고, 사업연도를 변경하는 정관변경안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손 대표는 동원금속 주주에게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는 내용의 참고서류를 정정공시했다. 손 대표는 의결권 대리행사의 권유취지를 기존 ‘주주총회의 원활한 회의진행과 의사 정족수 확보’에서 ‘주주제안 관련 의결권 확보’로 정정했다. 지난 15일 동원금속도 주주에게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하는 참고서류를 공시했다.

손 대표는 이번 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신의 사내이사 선임과 사업연도 변경, 현금배당 확대 등을 주주제안 했다. 동원금속은 사내이사 후보자에 박형태 동원금속 경영지원사업부장과 손명완 대표를 올렸다. 회사 측은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 사내이사 선임에 손 대표가 자신을 후보자에 올릴 것을 주주제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원금속은 사업연도를 매년 1월1일~12월 31일로 변경(기존 매년 4월1일~익년 3월31일)하는 정관변경안, 현금배당을 1주당 100원에서 250원으로 확대하는 의안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앞두고 손 대표는 지분율도 확대했다. 지난 15일 손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동원금속 주식 14만147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25.42%에서 25.83%로 0.41%포인트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은우 대표이사(28.98%)와 지분율은 3.1%포인트로 좁혀졌다. 지난해 말 기준 최대주주인 이은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1.82%다.

손 대표는 지난 2014년 1월 동원금속 지분 6.55%를 사들이면서 주식 보유 목적을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동원금속 주식을 꾸준히 매입했다. 지난해 말 19.36%였던 손 대표의 지분율은 지난 15일 기준 25.83%까지 확대됐다.

한편 동원금속은 경상북도 경산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333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4억원, 44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이사
이은우, 박승룡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반기보고서 (2025.09)
[2025.09.10]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23,000
    • +3.71%
    • 이더리움
    • 3,151,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794,500
    • +1.99%
    • 리플
    • 2,171
    • +4.58%
    • 솔라나
    • 131,000
    • +2.5%
    • 에이다
    • 407
    • +1.24%
    • 트론
    • 415
    • +1.47%
    • 스텔라루멘
    • 243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1.89%
    • 체인링크
    • 13,280
    • +2.15%
    • 샌드박스
    • 13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