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분양권 실거래총액 2조7천억원···동탄2·부산해운대 가장 높아

입력 2016-06-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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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 순위 (자료: 리얼투데이/ 단위: 만원)
▲시도별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 순위 (자료: 리얼투데이/ 단위: 만원)
5월 전국에서 거래된 분양권 총액은 약 2조7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분양권 실거래가 총금액은 2조7157억348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인 4월에 비해서 30%(1조1595억7515만원)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699억2265만원, 부산시 4707억9571만원, 서울시 3056억5646만원, 경상남도 2280억2717만원, 인천시 2119억2849만원, 대구시 1496억2122만원, 울산시 1385억 5468만원, 경상북도 1009억3223만원 등의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 2045억1801만원으로 분양권 거래금액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1316억9020만원, 경남 양산시 1272억907만원, 인천 연수구 1134억1113만원, 울산 울주군 1066억8073만원 등의 분양권 거래총액이 높았다.

동별로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27억7435만원, 경남 양산시 물금읍 1086억5866만원, 울산 울주군 언양읍 1013억274만원, 부산 해운대구 우동 922억4443만원, 부산 동구 수정동 903억5804만원, 경기 화성시 오산동 729억1666만원 등의 순이었다.

단지별로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가 1013억274만원으로 분양권 거래금액이 가장 많았고 부산 동구 수정동 ‘e편한세상 부산항’이 889억8194만원,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 제일풍경채2차 에듀앤파크’ 645억4010만원 등의 순으로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이 높았다.

이달에도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던 곳에서 알짜 아파트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에서 높은 분양권 거래금액을 기록한 동탄2에서는 ‘반도유보라 아이피파크 10.0’ 1241가구가 분양 중이고 하남시에서는 이달 말 신안종합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7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 강소도시에서는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이 131억5505만원이 거래된 경북 포항시에서 남구 오천읍 일원에 ‘신문덕 코아루’745가구가 분양 중이다.

실거래된 분양권에 붙은 프리미엄 총액은 1203억4025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37%(715억 7508만원)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327억394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시 177억8393만원, 서울시 108억1647만원, 경상남도 100억88830만원 등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가 120억7954만원으로 분양권에 형성된 프리미엄 총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시가 60억7996만원, 경남 양산시가 52억1615만원, 경기 하남시 50억1775만원, 인천 연수구가 46억3396만원, 울산 울주군 45억7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단지별로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가 43억5380만원으로 프리미엄 총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1블록푸르지오’ 26억1267만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3억5000만원,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 제일풍경채2차 에듀앤파크’ 22억3140만원,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 미사강변리버뷰자이’ 21억2619만원, 경기 김포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21억740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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