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외환시장, 김정은 사망설에 술렁

입력 2016-06-17 11:14 수정 2016-06-17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 외환시장이 북한 김정은 사망설에 술렁이고 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채권시장엔 강세보단 약세 재료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원/달러 환율 일중 추이(체크)
▲원/달러 환율 일중 추이(체크)
17일 오전 채권시장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채권거래의 주요 수단인 야후메신저를 통해 받은글이라며 김정은 사망설 내용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내용인즉 오늘 아침 김정은이 한 여성의 폭탄공격에 사망했다는 것.

다만 채권시장은 이같은 소식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오전 11시10분 현재 국고3년물은 2bp 오른 1.355%를 보이며 당초 조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원 하락한 1171.2원에 거래중이다. 김정은 관련 소식에 한때 117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김정은 사망설 관련 뉴스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것 같다. 사실이라면 채권시장엔 오히려 숏재료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김정은 사망설이 돌면서 진위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58,000
    • -0.04%
    • 이더리움
    • 4,973,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0.98%
    • 리플
    • 2,055
    • +0.24%
    • 솔라나
    • 329,800
    • -0.45%
    • 에이다
    • 1,397
    • -1.41%
    • 이오스
    • 1,118
    • -1.41%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67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4.16%
    • 체인링크
    • 25,010
    • +0.12%
    • 샌드박스
    • 833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