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 도핑 혐의 러시아 육상팀 출장 금지 연장…브라질 올림픽 참가 어려워져

입력 2016-06-18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도핑 혐의로 러시아 육상팀에 내린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에 러시아 육상팀의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참가가 어려워졌다고 WSJ는 전했다.

아직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IAAF의 결정은 세계 주요 강대국 중 하나인 러시아에 도핑 규정을 어긴 혐의로 전례 없는 처벌을 내린 것이다. 러시아는 IAAF에 항소할 뜻을 밝혔지만 개막식이 두 달도 안 남은 상황이어서 올림픽 참가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IAAF의 세바스티안 코 회장은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한 IAAF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해당 이슈를 조사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도핑 부정행위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 벌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12,000
    • -0.49%
    • 이더리움
    • 4,068,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1.28%
    • 리플
    • 4,106
    • -1.86%
    • 솔라나
    • 286,600
    • -1.92%
    • 에이다
    • 1,165
    • -1.52%
    • 이오스
    • 960
    • -2.44%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20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01%
    • 체인링크
    • 28,560
    • +0.25%
    • 샌드박스
    • 597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