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기업 대표 8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리더스포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경주에 이어 평창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포럼 1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인들의 열정과 조화, 신뢰를 상징하는 엠블럼을 새롭게 개발했다.
경영학의 대부인 연세대학교 신동엽 교수의 기조강연 '21세기형 중소기업 신성장전략'을 시작으로,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의 미래이야기, ICT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빅데이터 분석 등이 진행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기회의 평등, 바른 시장경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업계·학계·정부 측 전문가가 모여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과 이를 위한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 밖에도 개그맨 출신의 한학자 조선대학교 김병조 교수의 '명심보강 특강', 웃음전도사 최규상 유머연구소장의 '유머경영 비법', 노후설계 전문가로 유명한 트러스톤연금교육포럼 강창희 대표의 '100세 시대 대비 전략', 메이크업 전문가 이경민씨의 '뷰티레슨'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