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애플, 트럼프 선출 공화당 전당대회 지원 않기로

입력 2016-06-19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이 다음 달 열리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애플은 공화당 전당대회서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되는 도널드 트럼프의 여성과 이민자, 소수민족에 대한 태도를 문제 삼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CNBC는 전했다.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에 애플이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어떤 기술적 지원이나 물품, 자금 등의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애플은 과거 민주, 공화 양당 모두에 지원을 제공했다. 페이스북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공화당 전당대회에 일정 부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샌버나디노 총격 사건 테러범 아이폰의 암호 해제와 관련해 애플과 갈등을 빚어왔다. 애플은 정부의 아이폰 암호해체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해 지난 3월 소송으로 번졌다. 당시 트럼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만 쓰겠다”며 애플을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88,000
    • +2.42%
    • 이더리움
    • 5,018,000
    • +6.99%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34%
    • 리플
    • 2,030
    • +5.78%
    • 솔라나
    • 335,700
    • +3.2%
    • 에이다
    • 1,402
    • +5.97%
    • 이오스
    • 1,117
    • +1.73%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670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5.48%
    • 체인링크
    • 25,150
    • +3.75%
    • 샌드박스
    • 82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