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두산은 바로 손진영…"이 무대에서 '위탄' 했어" 뜨거운 눈물

입력 2016-06-19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백두산은 가수 손진영이었다. 그는 가면을 벗고 눈물을 훔쳤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로 백두산과 돌고래가 대결을 펼쳐 돌고래가 3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에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백두산은 바로 손진영이었다. 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뤘다.

손진영은 MC 김성주로부터 "오랜만에 인사 부탁한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는 마이크를 든 동시에 만감이 교차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여기서 '위대한 탄생'을 했었다. 그 장소다"라며 "여기 오니까 갑자기 같이 했던 친구들도 생각나고, 6년만에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앞에 두고 처음 노래하는 자리다"라고 눈물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백두산이 손진영일 것이라고 예측한 미르는 "저는 예전에 진영이 형과 '진짜 사나이'를 같이 했다. 당시 진영이 형이 가수에 대한 포부와 꿈을 많이 얘기했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친한 동생으로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손진영의 속사정을 들은 유영석은 "어려움이 있으면 그만큼 얻는게 있다. 그러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라고 선배로서 힘을 실어줬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0.75%
    • 이더리움
    • 4,774,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4.5%
    • 리플
    • 2,033
    • +6.72%
    • 솔라나
    • 347,000
    • +1.58%
    • 에이다
    • 1,440
    • +4.27%
    • 이오스
    • 1,160
    • +1.84%
    • 트론
    • 290
    • +1.75%
    • 스텔라루멘
    • 71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75%
    • 체인링크
    • 25,640
    • +11.14%
    • 샌드박스
    • 1,035
    • +2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