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터키 한인 레코드숍 피습… 이스탄불경찰 “한국인 겨냥 아니다”

입력 2016-06-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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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터키 한인 레코드숍 피습… 이스탄불경찰 “한국인 겨냥 아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한인 레코드숍이 현지인들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날 레코드숍에서는 라디오헤드의 팬들이 모여 맥주를 마시며 새 앨범을 듣고 있었는데요. 현지인 20명이 몽둥이와 병을 들고 난입해 사람들을 폭행해고 가게 기물을 파손했습니다. 이날 오후 피습한 터키인 무리 가운데 일부가 이스탄불 경찰에 검거됐는데요. 피의자들은 라마단 기간에 이들이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난동을 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탄불 경찰은 이번 공격이 한국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우발적인 범행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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