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오르며 915원선에 복귀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0.30원 오른 915.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 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0.90원 오른 915.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이 가격에서 보합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네고와 역외 매도로 하락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시장 개입 경계 심리가 확산되면서 915원선을 유지한 채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56.99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