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이 단 한 점만으로도 손님들을 사로잡는 만두 맛의 비법을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대학가에 위치한 한 작은 가게에서 정통 만두를 선보이는 만두의 달인 조용환(43·경력 17년)씨를 찾아간다.
'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이 만든 만두는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다양한 종류의 만두를 빚어낸다. 홍콩에서 직접 배워왔다는 달인의 만두는 재료에 따라 만드는 방법부터 모양까지 수천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특히 달인의 만두는 샤로수 길을 평정할 정도로 그 맛에 있어서 남다른 내공을 자랑한다. 앞다리 살을 이용한 만두소는 고기의 숙성 방법부터 남다르다. 밑에 구멍을 뚫은 대나무 통에 고기를 담아 콩물을 부어 막을 생성해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또 숙주를 이용한 비법간장과 간 마늘과 커피 생두를 이용한 기름으로 양념을 하면 만두의 달인 표 만두소가 완성된다. 여기에 콩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반죽의 공기를 쫙 빼 쫄깃한 만두피가 합쳐지면 최고의 맛을 낸다.
인기메뉴 중 하나인 김치만두는 김치가 들어가지 않아 감탄을 자아낸다. 이 만두의 핵심은 바로 피동이라고 하는데, 돼지껍데기를 끓여 뽑아낸 물에 고추장을 섞어 굳힌 피동과 김치 재료를 섞어 색다른 맛을 낸다고 한다.
이 밖에 다양한 만두의 달인의 비법은 20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