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 ‘동상이몽’에는 2년째 아빠를 도와 대리운전 콜 업무를 하고 있는 여고생 홍민주 양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프로그램에선 대리운전 일을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술에 취한 손님들은 대리운전 아버지에게 반말을 하고 욕설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패널로 출연한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는 “서비스업은 비용을 지불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받는 거지 영혼까지 사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구라는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냐”며 분노했습니다. 취객들의 갑질을 본 네티즌들은 “헬조선은 갑질 천국” “술 마셨으면 그냥 곱게 자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