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육근봉ㆍ윤경준씨

입력 2016-06-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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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수상자로 선정된 육근봉(왼쪽) 경성산업 상무와 윤경준 한화케미칼 수석연구원.
▲6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수상자로 선정된 육근봉(왼쪽) 경성산업 상무와 윤경준 한화케미칼 수석연구원.
소재와 공정을 국산화해 국내 산업에 기여한 국내 엔지니어 2명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경성산업 육근봉 상무와 한화케미칼 윤경준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육근봉 상무는 선박용 디젤엔진 부품인 캠(cam)의 소재를 국산화해 독일과 핀란드에 수출하는 등 선박 엔진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재 국산화로 연간 20억원 이상의 원가 절감도 이뤄냈다.

육 상무는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응원해준 회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중국 업체들의 도전이 거센 조선해양 기자재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윤경준 수석연구원은 친환경 가소제와 친환경 제조공정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폴리염화비닐(PVC) 제품의 인체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출경쟁력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윤 수석연구원은 “어렵고 위험한 개발 과정을 안전하게 진행하며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가소제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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