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카고 컵스전서 1⅓이닝 1삼진 무실점 호투…시즌 13번째 홀드!

입력 2016-06-21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카고 컵스 중심 타선을 상대로 1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3-2로 앞선 7회말 2사 1루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1과 3분의 1이닝을 1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날 활약으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7에서 1.70으로 낮아졌으며, 올 시즌 1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시카고 컵스의 3번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92마일(약 148km)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무리 했다.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4번 타자 앤서니 리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5번 타자 윌슨 콘트라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

이어 6번 타자 하비에르 바에스를 88마일(약 142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오승환은 8회에도 점수를 내주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활약 속에 더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지켜내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09: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5,000
    • -0.38%
    • 이더리움
    • 4,96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2.94%
    • 리플
    • 2,144
    • +5.62%
    • 솔라나
    • 330,400
    • -2.68%
    • 에이다
    • 1,439
    • +3.01%
    • 이오스
    • 1,130
    • -1.22%
    • 트론
    • 283
    • +1.43%
    • 스텔라루멘
    • 690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3.19%
    • 체인링크
    • 24,890
    • -3.75%
    • 샌드박스
    • 933
    • +1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