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류제국, 사사구에 '주먹 다툼'…징계 수위는?

입력 2016-06-22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스포츠플러스 중계 화면)
(출처=MBC 스포츠플러스 중계 화면)

프로야구 외야수 김강민(SK 와이번스)과 선발 투수 류제국(LG 트윈스)이 경기 도중 주먹 다툼을 벌여 논란이 됐다.

2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5회말 김강민이 류제국의 3구째 공에 옆구리를 맞으면서 난투극이 펼쳐졌다.

SK가 4-7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던 김강민은 1루로 가던 중 류제국과 눈이 마주쳤다. 두 선수는 서로에게 “왜”, “뭐”라며 신경전을 벌였고, 급기야 흥분한 김강민이 류제국에게 달려가 주먹을 휘둘렀다. 가까이 있던 LG 포수 정상호가 막을 틈도 없었다. 이에 류제국 역시 김강민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양 팀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곧바로 달려나와 두 선수를 말렸고, 나광남 주심은 두 선수를 즉시 퇴장시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징계수위는 높을 전망이다. KBO 경기 규칙에 따르면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상대편 선수 또는 심판위원을 구타하여 퇴장당했을 때 유소년야우 봉사활동, 제재금 5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의 제재’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02,000
    • -2.06%
    • 이더리움
    • 4,815,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55%
    • 리플
    • 2,000
    • +1.68%
    • 솔라나
    • 330,800
    • -5%
    • 에이다
    • 1,358
    • -3.35%
    • 이오스
    • 1,122
    • -3.28%
    • 트론
    • 275
    • -4.18%
    • 스텔라루멘
    • 699
    • -1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1.48%
    • 체인링크
    • 24,580
    • +1.15%
    • 샌드박스
    • 981
    • +1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