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청와대 세월호 조사대상 제외시 조사기간 연장 제안 거부”

입력 2016-06-22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2일 “청와대를 조사대상에서 제외해 주면 특별조사위의 조사기간을 연장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부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태스크포스(TF) 발족식에 참석해 “성역없는 조사가 진행돼야지, 어디는 빼고 그래서는 안된다”며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이같은 공개와 관련해 “새누리당과 세월호 특조위 기간연장에 관해 몇 차례 물밑협상을 했지만, 이제 더는 물밑협상만으로는 여당과의 협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보고를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상 과정에서 새누리당은 성의를 전혀 보이지 않고 시간만 보냈다. 계속 물밑에서 협상할지 공개화해서 국민과 함께 싸울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제 더민주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서 철저하게 더 열심히 국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01,000
    • +2.02%
    • 이더리움
    • 4,838,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7.46%
    • 리플
    • 2,002
    • +5.65%
    • 솔라나
    • 330,000
    • +3.13%
    • 에이다
    • 1,398
    • +9.65%
    • 이오스
    • 1,123
    • +1.45%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703
    • +14.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3.75%
    • 체인링크
    • 25,040
    • +5.21%
    • 샌드박스
    • 86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