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중소기업용 특화 카드인 ‘신한 블루버드 기업카드’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먼저 VIP센터 예약 시 출국 수속 지원, 수하물 운반 등을 서비스하는 공항 V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내 국내선 항공권을 최고 70%까지 할인해 준다.
또 기업카드 이용 내역 과세 정보와 환급 대상 여부를 조회해 주는 부가세 환급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물류 배송 시 최고 10%, 무인 경비, 도감청 탐색, 방범 컨설팅 비용을 10% 할인해준다. 오피스플러스(www.officeplus.com)에서 사무용품이나 문구 구입 시 10%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있다.
신한 블루버드 기업카드는 신용판매 정상 결제액의 0.2%를 적립해 주고,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 기준 리터당 30원을 할인해 준다(1일 최대 10만원, 월 최대 30만원).
한편 이 카드는 신한 플래티늄카드의 고품격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롯데, 신라호텔 등 국내 유명 호텔에서 무료 발렛 파킹 서비스와 함께 숙박료를 최고 40% 할인해 주고, 국내 골프텔 최고 60%, 유명 골프 연습장 최고 10%, 제휴 병원 종합 건강 검진 서비스를 20% 할인해 준다.
콘도/펜션, 주요 면세점, 제휴 레스토랑 우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소기업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혜택을 적게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산후 관리 서비스, 생일 떡 할인 서비스 등도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