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전체 카드승인액이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공휴일 지정과 공과금 카드 납부 확대가 카드사용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신금융협회가 23일 발표한 ‘2016년 5월 카드승인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카드승인 금액은 63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5월보다 22.3%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5월에 기록한 증가율(7.1%)보다 15.2%포인트 높은 증가율이다.
공과금서비스에 대한 카드승인액은 345.7% 증가한 9조5000억 원으로 카드승인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