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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미래’ 마지막까지 안갯속
최종 여론조사 ‘찬성’ 박빙 우세속 국민투표 돌입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일을 맞아 전 세계 시장이 불확실성에 요동치고 있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22일(미국 동부 시간) 미국 뉴욕 3대 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으며 달러도 약세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 국세청, 가스공사 1100억 세금 추징
조사4국 요원 100여명 투입
국세청이 최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종료하고, 1000억 원대를 훌쩍 넘는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한국가스공사를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 롯데 오너家 첫 출두는 신영자
검찰, 네이처리퍼블릭 입점로비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을 세웠다. 그룹 전반에 걸쳐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 소유주 일가 중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삼성 식품 자회사 ‘웰스토리’ 中시장 진출
삼성의 식품전문기업 삼성웰스토리는 일본 최대의 식자재 유통 기업인 고쿠부그룹, 중국 국영 농산물관리기업인 은용농업발전유한공사(이하 은용 농업)와 함께 중국 내 식자재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포토] 브렉시트냐, 브리메인이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반 양 진영이 22일(현지시간)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왼쪽)은 이날 센트럴 런던에서 “영국 주권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찬성에 한 표를 호소했고, 같은 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버밍엄대학 연설에서 “일자리와 경제, 아이들의 미래, 우리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자”며 잔류를 주장했다.
◇ [데이터뉴스] ‘임시공휴일 효과’ 5월 카드승인↑
지난달 전체 카드승인액이 전년 동월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공휴일 지정과 공과금 카드 납부 확대가 카드사용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데이터뉴스] 신생기업 비중 낮아 증시도 정체
최근 신생기업이 성장하지 못하면서 경제 전반의 활력이 떨어져 국내 주식 시장이 정체됐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