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아마추어골프의 최고수는 누구?...한·중 미드아마추어골프교류전

입력 2016-06-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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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18일 완다그룹 백두산 국제골프장

▲미드아마추어 골퍼들
▲미드아마추어 골퍼들

한국과 중국의 아마추어골퍼들 중 최고수는 누구?

한국과 중국의 내노라하는 미드 아마추어들이 격돌한다. 한·중 미드아마추어골프 친선교류전인 이번 대회는 오는 7월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완다그룹이 백두산 자락 해발 800m 지역에 지은 골프장에서 열린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회장 이준기)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 등 최고의 기량을 가진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리조트내에는 54홀 국제 골프장을 비롯해 쇼핑몰, 영화 및 연극 관람 시설, 푸드코트 등에 유수의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다.

골프명장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설계한 백화코스는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백자작나무 군락지에 자리 잡은 거대한 ‘생태 공원’이다.

송곡코스 또한 수려한 자연 경관과 천혜의 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특히 송곡코스 36홀 가운데 18홀 서코스는 ‘하늘이 내려 준 선물’이라고 설계자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는 말했다. 송곡 서코스는 리조트 골프장으로 우호적이고, 관대하며, 그린이 상대적으로 쉽다.

반면 동코스는 챔피언십 골프장으로 조성돼 세계 100대 골프코스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전문캐디 뚜자쥬리가 골퍼들은 돕는다. 뚜자쥬리는 한국어로 도우미.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 엄격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공항에서 중국 장천에 내려 완다그룹이 준비한 셔틀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3시40분 정도 가면 된다.

골프투어전문사인 아이와이(대표 최인영·www.iytour.co.kr·02-588-8820)가 패키지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백두산 국제골프장
▲백두산 국제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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