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브렉시트 D-1, 잔류 여론↑…원/달러 4일 연속 하락

입력 2016-06-23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2원 내린 1150.2원 한달20여일만 최저..장중 한때 1150원선 붕괴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를 하루 앞두고 영국내 여론이 EU(유럽연합)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며서,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만 대형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거래량은 크게 감소했다.

▲원/달러 일중 차트(체크)
▲원/달러 일중 차트(체크)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대비 4.2원 내린 1150.2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달 3일 기록한 1140.20원 이후 한달20여일만에 최지치다. 장중 고점은 1152.80원, 저점은 1149.90원이었다.

거래량은 크게 줄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환 기준 47억1600만달러로 전날(52억1000만달러)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다. 지난 21일 거래량 98억8900만달러에 비해서는 3일만에 반토막 난 셈이다.

22일(현지시각) 영국의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컴레스는 영국 언론사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EU 잔류가 48%, 탈퇴가 4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은혜 KR선물 연구원은 "이날 새벽 영국의 여론조사 결과 잔류 의견이 높게 나오면서 원/달러가 하락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브렉시트를 하루 앞둔 경계감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4~5원내에서 변동폭을 보였고, 거래량 마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71,000
    • +0.36%
    • 이더리움
    • 3,11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20,800
    • -0.38%
    • 리플
    • 789
    • +2.73%
    • 솔라나
    • 178,200
    • +0.96%
    • 에이다
    • 450
    • +0.45%
    • 이오스
    • 640
    • -0.62%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1.69%
    • 체인링크
    • 14,340
    • +0.07%
    • 샌드박스
    • 332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