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 자가결찰 장치로 교정 기간 단축

입력 2016-06-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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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치열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기에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또한, 구강 기능의 불균형은 성장기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에 교정치료를 고민하는 청소년이 많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일반적으로 2년가량의 기간이 소요되며, 치료 초기에는 정밀 진단과 장치 부착 등으로 내원 횟수가 잦다. 또한, 장치 부착으로 인한 이물감이나 통증으로 불편함도 겪게 된다.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이 시간적 여유가 많은 여름방학을 교정치료 시작 시기로 잡는 것도 이 이유다. 치아 이동은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과 이를 연결하는 와이어 사이의 마찰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인 교정 장치는 그 마찰력이 증가하여 치료 속도가 느리고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래서 학생의 경우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고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자가결찰 장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자가결찰 장치는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에 경첩 혹은 클립이 있어 와이어를 브라켓에 손쉽게 결착시킬 수 있다. 기존 장치에 비해 와이어의 이동이 수월하여 마찰력이 감소하고, 통증이 감소하여 치아 이동 역시 수월해진다. 결과적으로 교정치료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치료 기간 내에 미세 조정 및 정기 검사를 위한 치과 내원 횟수 역시 6~8주 간격이다.

강미경 잠실가인치과 원장은 “자가결찰 방식의 교정 장치는 기존 장치에 비해 치료 기간 단축과 내원 횟수 및 통증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개학 이후 학교생활을 고려하더라도 내원 주기가 길어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정 장치이다”고 전했다.

교정 치료 시 장치 선택은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적합도의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의 구강 상태에 대해 파악한 후 적절한 장치 선택이 이루어져야 보다 안정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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