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성모안과, 아벨리노 주관 ‘2016 BEST CLINIC AWARD’ 수상

입력 2016-06-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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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성모안과가 아벨리노가 주관하는 ‘2016 BEST CLINIC AWARD’에 6년 연속(2011~2016)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본 어워드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검출을 위한 유전자 검사법인 AGDS™검사를 환자들에게 꾸준하게 시행, 라식 및 라섹수술 등 안과수술의 안전성을 높여온 병원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13개 병원이 베스트클리닉 어워드로 선정됐다.

인천부평성모안과는 인천 지역 최초로 2010년부터 라식, 라섹수술 부작용에 따른 실명 예방을 위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전수검사(만 35세 이상 차등 적용)를 시행해 온 안과다.

인천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인천 및 부천 지역민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안과로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 표면에 하얀 침착물이 생기는 유전질환으로 라식수술, 라섹수술 시 레이저를 이용해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급격히 진행되는 안질환이다.

발병 시 수년 내로 각막이 혼탁해지고 그로 인해 급격한 시력 저하가 발생, 심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현재 국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환자는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질환의 선별검사는 별도의 연구기관을 통해야 하므로 검사 소요시간이 다소 길고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일부 안과가 검사과정을 생략하고 있어 환자들의 병원선택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천부평성모안과는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해 5종 각막이상증 유전 검사를 1시간 30분만에 시행할 수 있는 AvellinoLabs 社의 `Universal Test`를 도입,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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