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GS칼텍스ㆍSK에너지 신용등급 AA+로 상향

입력 2016-06-23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가 국내 정유사 정기평가에서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이들 회사의 장기 등급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높였다.

한신평은 GS칼텍스의 신용등급 상향과 관련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이라는 큰 폭의 실적 반등을 보인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정제마진 등으로 3160억원(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이 회사는 2014년 이후 향상된 영업현금 창출능력과 운전자본 부담 완화로 현금 유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며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도 없어 디레버리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에너지와 관련해서는 "올해 3월 말 순차입금은 2014년 말 대비 2조3000억원이 줄어든 9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주요 재무지표도 개선됐다"고 한신평은 평가했다. 이어 "설비투자 부담도 제한적”이라며 “향후에도 연결기준 순차입급/EBITDA 비율이 3배 미만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신평의 이번 평가에서 SK이노베이션(AA+), S-OIL(AA+), 현대오일뱅크(AA-), SK인천석유화학(A+)은 신용등급 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두문불출' 안세영, 15일 만에 첫 공개석상…선수단 만찬 참석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상보] 한국은행, 13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트럼프 효과' 끝난 비트코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6만1000달러 눈앞 [Bit코인]
  • 만취 ‘빙그레 3세’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2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중앙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60,000
    • +1.66%
    • 이더리움
    • 3,547,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68,900
    • +2.25%
    • 리플
    • 810
    • -0.12%
    • 솔라나
    • 192,200
    • -1.08%
    • 에이다
    • 496
    • +2.48%
    • 이오스
    • 691
    • +1.47%
    • 트론
    • 201
    • -7.8%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1.89%
    • 체인링크
    • 15,340
    • +8.49%
    • 샌드박스
    • 36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